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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교회 설교후기] 예인교회의 공의와 정의는...

오늘 설교는 여느 때와는 달리 교회에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아마도 정성규 목사님은 어제 진행된 지명방어의 교회 행사를 마치고나서 설교를 대폭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소 익숙하게 들릴 수 있는 교회..

[예인교회 설교후기]구원은 삶의 밑바닥(BOL)에서 세워진다.

오늘 설교는 공의와 정의로 부르심 두 번째, 구원(공의와 정의를 논할 자격)에 대한 내용이었다. 오늘 정성규 목사님의 설교의 핵심은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원이 선행되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온..

[부천 예인교회 성경강좌 후기] 믿음과 행함, 강사 숭실대 권연경 교수

4월 한달간 부천 예인교회에서는 식사 후 오후 2시부터 예배가 진행되는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성경강좌가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 주와 이번 주는 숭실대 권연경 교수를 통해서 '믿음과 행함'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었다...

[부천예인교회 설교 후기] 아둘람4, 다윗의 변절

< 다윗을 도피 생활 경로 > 사진출처 : archintor.egloos.com 이 설교 후기는 3월 4일 부천 예인교회 정성규 목사의 설교 '시글락 - 구부러짐'을 듣고 작성되었다. 지조 vs 변절 사실 역사 속에서 지조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강의>

부천 예인교회의 소모임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모성장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지난 주에는 샤롯 메이슨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번 주에는 사교육 문제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가까운 후가 근무했던 곳이고, 
아는 분들도 많이 관여했던 곳이라 사교육없는세상이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익숙했던 단체이다. 
현재 사교육문제가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많이 성장한 기관이기도 하다. 
또 사교육없는세상에서 이야기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나 역시 많이 동의하기도 했다. 

근데 오늘 송인수 교수님의 강의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우선은 내가 현재 교육을 디자인하면서 현재는 학원에서 학습코칭, 영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디자인하고 있다. 
업무적으로 연결되다보니, 관련 내용들을 많이 공부할 수 밖에 없고 많이 공부하다보니 관련 이슈를 접근할 때 많이 조심스러워진다. 

근데 오늘 들은 송인수 교수님의 강의는 너무 극단적인 표현들이 많았다. 
교육이란 정말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교육하면 된다 안된다 학교 교육은 좋다 나쁘다.  등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다. 
물론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다보니, 시간적 제약으로 편리하게 극단적인 표현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또한 지나치게 사교육없는 세상의 입장을 강조하다보니, 모든 사교육 관련 법안과 관련 자료는 마치 사교육없는 세상에서 만든 것처럼 설명되는 것도 우려점이 있었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사교육의 방향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다!! 스마트 부모가 되자~ 
학생의 교육은 학교가 혹은 학원이 또는 유학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부모가 반드시 감당해야하는 역할이 중요하고, 그 부분은 가장 크다. 자신의 책임을 사교육 혹은 학교로 전가하려해도 역시 한계가 크다.  학교나 학원은 정말 스마트하게 학생의 필요에 맞춰서 적정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진로와 진학지도이다. 
대학을 가는 이유도 대부분 장래의 직업과 연계되어 있다. 그러나 대학에 가서도 또는 직장에 들어가서도 자신의 목표가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공부는 끝이 없다. 그럼 공부에 대한 단기적 접근이 아니라 장기적 접근을 고민해야하고, 정말 삶의 본질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다. 그래서 학습에 있어서는 독서교육이 강조될 수 밖에 없고, 문제해결능력, 자기통제 능력 등 자신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학생들의 지도가 중요하다.  

과연 서열화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세상을 역류하는 자기주도성 기르기~ 
학원에 들어와서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한국의 입시제도에 대해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은 것이다. 한국의 대학은 1등부터 1,000 등까지 일렬로 서열화해서 줄을 세운다. 이 부분에 자유로울 수 있는 부모님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러나 정말 대안은 다양하다. 최근 대학교를 필리핀에서 공부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앞으로는 이처럼 선진국이 아닌 다양한 국가의 대학들에게 공부하는 지역의 전문가와 새로운 문화적 소통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들이 많아 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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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새맘교회에서 박득훈 목사님과 함께한 대화의 시간


분기별로 예인교회는 흩어지는 예배를 통해서 교회 각 셀별로 다른 교회에서 주일예배에 참여한다. 오늘 청년부는 동북아평화연대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새맘교회에 방문을 했다. 모든 부서(교육부 포함)가 함께 대예배를 드리고, 예찬식을 통해서 점심 식사(교인 한 명 한 명이 준비한 밥과 반찬)를 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였다. 

식사 후 오후에는 새맘교회와 예인교회 청년부가 모여 박득훈 목사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 주제는 주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에 대한 것이였다.  

대화의 내용을 대략 정리해보았다. 

도덕수준의 차이가 빈부의 차이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 희망이 있는 사람과 희망이 없는 사람의 차이로 보이며, 희망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이 사회가 느껴지면 너무 눈물이 난다. 


책 <긍정의 배신> 

  추천서 : 이 책이야말로 누가 평생 써지 않기를 바라던 책이다. 


자본주의 :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 

   사상적 기초.  하이에커 - 부익부 빈익빈이 자본주의의 동력이다. 


노동자들이 다소 거칠고 일부 격한 측면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해야한다.  

예수님도 3년의 사역 가운데 모두 그들과 함께 했다. 세리, 창녀, 장애인. 

요즘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점잔하다. 


민주주의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 다수의 입장에 대해서 소수의 입장을 표현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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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나 자신의 위해서 참여한 전도
전도와 선교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관련 활동을 거의 못했었다. 
오랫만에 선교팀에서 진행하는 거리 전도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우선 내가 개인적으로 참석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전도에 대한 효과보다 나 자신을 위한 요소가 강했다. 


내가 기대한 떡고물은 '은혜'와 '신앙점검'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를 전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별로 없었다. 그 일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잘 알고 있고 따라서 그러한 사역에 동참함으로서 얻어지는 특별한 은혜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또 내 신앙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가지고 있었다. 


전도로 신봤다!!

그러한 예상은 적중했다. 전도활동으로 오늘 주일의 삶은 너무 은혜가 있었다. 여러 관계들을 통해서 그러한 은혜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저절로 '할렐루야'가 나오는 그러한 주일을 보낼 수 있었던 것도 전도의 은혜라고 난 생각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전도하는 사람으로 서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 내가 전하는 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나에게는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금 점검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데로 그 분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하면서, 전도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기독교인들 가운데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드러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도

오늘 공부한 요한계시록에서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는(선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에 깊이 공감 되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왕되심을 선포하는 것이고, 창조된 인간 본연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에 절로 '아멘'하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진행될 이 전도라는 활동에 보다 전략적인 접근법들도 고민하게 되었다. 오늘 참여하면서 나름 얻은 전략적 접근법은 아래와 같다. 

창의적 전도의 전략 


1. 먼저 상대방은 눈을 보면서 정중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라! 

  사람의 마음은 결국 사람이 움직인다. 우선 우리의 목표가 상대와 접점을 만들어서 전도지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보게 만드는 것이라면 위의 전략처럼 사람의 눈을 보면서 접근해야한다. 역시 눈은 사람 마음의 창이라고 했던가? 시선을 맞추는 것(eye contact)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2. 걷는 사람보다 신호등이든 버스 정류장이든 0.5초라도 상대를 받아줄 여유에 공략하라! 

  걷는 사람들은 나름의 목적들이 있어서 눈을 마주치기도 어렵고, 인사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다. 반면에 다만 몇 초라도 행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래도 그 사이에 전도지를 전달할 여유가 존재한다. 버스 정류소에도 그러한 여유의 틈속에서 전도지를 넣을 수 있는 기회는 포착할 수 있게 된다. 


3.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어라! 

  주일 오전 시간이여서 그런지 예식장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물어보는데, 익숙하지 않은 지명이 많아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가능하다면 교회 띠를 매고, 지역의 지리와 예식장을 알아 본 다음 "길찾기 도움을 드립니다"로 전도용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도 좋은 효과를 걷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든 사람들과 접점을 만들어야하는 전도자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의 필요를 고민하고, 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 


4.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서 대화를 유도하라! 

  전도는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은 시장을 파악하기 위한 하나의 미끼(?)이면서 기독교인들의 존재감으로 볼 수 있다. 실제화된 전도를 하려면 사람들과의 대화 유도는 필수이다. 대화 유도가 가능하려면 우선 앞의 3요소가 충족되어 있어야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관심사 유도가 필요하다. 오늘 움직이면서 얻은 아이디어 중에 하나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심사 유도이다. 젊은이들 두 명씩 혹은 서너명씩 모여서 기다리면서 음악을 듣거나 게임 혹은 영상을 보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때 좋은 앱(소프트 웨어)을 소개하거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음악 혹은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서 메일을 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든 생각은 그 정도인데, 앞으로 또 나가면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5. 지역 상권에 피해를 주는 행동은 금물! 

  전도지를 나눠주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이 버리는 교회 전도지가 송내역 주변 여기저기에 쓰레기로 변질되어 있었다. 전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노릇이지만, 주변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전도가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난 전도 후반부에는 돌아다니면서 버려진 전도지를 줍는 일을 했다.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에 대한 전도의 접근도 자제해야하며, 최대한 지역 상권과 함께 할 수 있는 윈윈 구도를 기획하는 것이 전도자의 기본 자세라고 보인다. 



선교팀에서는 항상 선교와 전도에 대한 의식과 생각 그리고 경험들을 어떻게 교인들과 공유할 수 있을까?가 중요한 관심사이다. 이처럼 볼로깅을 통해서 선교사역의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전도에 참석하고난 후기를 작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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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 송내역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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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신촌 창천교회 내에 있는 엘피스 커피숍에서 진행된 새벼이슬 졸업생 모임>


사회선교적 학생단체로 활동했던 새벽이슬 

학생운동의 방향과 기독교인으로 캠퍼스 선교를 고민하는 시기에 대학생 새벽이슬을 만났다.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기독교인으로 단순히 교회적 삶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제자도의 삶을 고민하는 모임으로서 많은 고민과 실천을 몸부림치면서 해왔다. 


졸업생 모임의 방향성을 논의하다. 

모든 선교단체 및 대학생 모임들의 한결 같은 고민은 졸업 후 모임의 지속성이다. 대부분 선교단체에서는 사실 졸업생모임은 거의 후원그룹 정도로 머무르는 정도라고 보인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벽이슬 졸업생 모임도 현재는 막연하게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는 10명 정도가 모였는데, 대부분 정보와 친교적 공유와 소통에 대한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모임을 방향성은 아래와 같다. 


목표 : 꿈과 비전을 지지하고 확장시켜 나가는 모임. 

직장생활을 하든 간사 혹은 사역들 진행시켜나가든 꿈에 대한 필요가 있다. 

졸업생 모임에서는 재학생 모임과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맴버십으로 고민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운영 : 매달 재학생 모임 발표와 3달의 한 번 졸업생 모임 

매달 재학생들과 자신의 비전 주제를 가지로 발표를 하며 소통하고 3달에 한번은 졸업생 모임을 통해서 진행된 내용들을 나누면서 서로의 관심과 비전을 나누게 된다. 

그렇게하면서 발표한 내용과 논의한 내용들을 자료화해서 각 영역과 꿈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면 개인의 역량 개발과 결과물을 통해서 조직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역시 위와 같은 내용들은 결과에서 잘 수렴되지 못했다. ^^;;; 
우선 모임의 결론은 페이스 북에 클럽을 개설하고 3개월에 한 번 모임을 갖자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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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손봉호 교수 초청 강연회>


2011년 4월 20일 오후 7시부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해체를 촉구하는 강연회 후기입니다. 

본 강연회는 손봉호 교수님을 모시고 인천 기독교회관(YMCA)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식하고 있었으나, 덤덤하게 느껴졌던 '한기총' 이슈들
한국교회의 개혁문제에 민감한 교회에 다니다보니 한기총 문제에 있어서, 이슈화될 때부터 익히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기도하며 선배들을 쫓아다녔던 교만함 때문인지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한기총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덤덤한 마음이었다. 솔직히 얘기하면 교회 생활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나같은 사람도 교회나 개신교의 비리나 부정의 이야기가 나오면 좀 진절머리가 난다. 느낌이 그렇다보니, 지금쯤에는 사실 자포자기하게 되는 측면도 있었던 것 같다. 


한국교회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자세를 갖게해주는 시간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강연회에 참여해보니, 나의 자세와 태도를 새롭게 하게되는 게기가 되었다. 기독교에서 윤리운동을 전개하시면서 한 평생 공명선거를 위해서 온 몸을 마쳐오신 손봉호 교수님의 강연은 오랫만에 들어도 그 삶에서 묻어나는 그리스도 향기가 정말 진하게 느껴졌다. 다시금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 특별히 고난 주간에 우리가 져야하는 십자가에 대해서 묵상하게 되는 삶을 걸어오신 손봉호 교수님께 다시금 감사와 존경을 느끼게 된다. 


진리를 전파하는 사람들의 신뢰는 정직에서 나온다. 

손봉호 교수님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는 부분을 쉽게 접근하시면서 말씀을 이어가셨다. 기독교인은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하나님에 대해서 증언해야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설득하기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권위, 신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권위와 신뢰도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직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한국사회에서 선거문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현실적 삶을 걸어오신 손봉호 교수님

그런데 기독교를 대표한다고 이야기하는 한기총이 선거 부정과 온간 비리의 문제가 들어나고 있는 상황 가운데서는 예수님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의분을 느끼는 것은 너무 당연했던 것 같다. 419 때 데모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공명선거운동을 한국에서 시작해서 군부제자 투표를 바꾸고 선거 운동의 부정을 정화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쳤던 이야기들을 들을 때는 나도 모르게 손봉호 교수님이 살아오신 삶의 진정성이 깊이 느껴졌다. 


손봉호 교수님 말에 의하면 개신교 사상 한국교회만큼 부폐한 경우가 없었다. 한국교회는 세습, 선거부정 등 온갖 부정으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고, 자연스러운 결과로 한국 교회 교인 수가 줄어들고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떠할까? 

강연이 마치고 난 한국의 그리고 우리 교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청년들은 정직의 문제에 있어서 어떻게 느끼고 계신지 질문을 했다. 교수님은 요즘 청년들이 기존 세대처럼 째째하지 않고 통이 큰 것은 장점인데, 너무 자신의 이해관계에 민간하고 보다 공익이나 공의의 문제에서 소홀한 것 같아서 아쉽다는 말씀을 남기셨다. 더불어 최근에 지원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장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신 이야기를 하면서 가정과 지역을 넘어 인류를 품는 청년들!! 거룩한 야심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셨다. 


손봉호 교수님과 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 수 있었다. 또한 그분과도 같은 한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사실에도 큰 자부심을 느꼈다. 그 분은 온전히 그리스도의 모습을 이땅에서 보여주시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도 그렇게 그 자리에 서 계셨다.  
  인천에 강연히 끝나고 사시는 경기도 광주까지 또 지하철로 이동하셨다. 일부에서 기사와 차를 지원해주신다고 하는데도 여전히 한사코 마다하신단다! 오늘 저녁에는 설렁탕 집에 가셔서도 제일 값싼 콩나물 국밥을 시키셨단다!! 그리고 옆에 교수님이 김치 많이 덜어서 드리시는 것을 나무라시는 그런 분이시다~~ 이분은 정말 "댁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회 지도층이 아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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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 2011년 4월 10일 부천예인교회 선교사역팀 회의 모습 >

부천예인교회에서 홍보사역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홍보사역팀의 활동 중의 하나로 생각했던 것이 교회에서 진행되는 있는 다양한 사역의 눈과 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머뭇머뭇하고 있었는데, 이제 하나 둘 교회에서 진행되는 사역에 눈과 귀을 역할을 조금씩 수행해 보고자합니다. 아직 미흡한 홍보사역팀의 활동에 격려를 보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20일과 4월 10일에 진행된 선교사역팀에 참여한 후기입니다. 우선 이글은 선교사역들의 고민과 사역을 알리자는 취지이며, 선교사역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부천예인교회에서 선교의 비중은 얼마큼 둘 것인가? 
  교회마다 사역의 강조점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선교가 강한 교회, 전도를 강조하는 교회, 예배에 대한 중집도가 높은 교회, 구제 사역이 특별한 교회, 사회적 참여가 강한 교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예인교회에는 특별히 교회개혁에 있어서 남다른 사역의식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회개혁네트워크 활동이나 다양한 한국 교회의 개혁 이슈에 민간하게 반응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존재의 목적이기도 한 선교적 활동을 깊이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크게 교회 사역적 방향 속에서는 선교의 비중을 어떻게 둘 것인가?부터 고민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올해 교회의 예산에서 선교의 비중은 약 3.3%를 차지 한다고 한다. 큰 틀에서 사역적 방향을 잡아보자는 의견과 더불어 우선은 선교사역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그 역할과 비중을 잡자는 의견이 논의되었다. 

성도들의 선교사역 참여에 중점을 두다! 
  현재 사역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가장 비중이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던 베트남 선교 지원 방안, 그리고 새롭게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티벳 선교와 미자립 교회 가정에 대한 지원문제이다. 내용적인면에서는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은 교회 전체적으로 선교에 대한 인식과 활동도 너무 미비하니, 많은 사람들을 선교에 참여시키고 다양한 선교적 활동에 동원하는 것은 선교사역팀의 가장 큰 고민이다. 그러한 방안으로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것이 티벳과 베트남 지역에 가정과 예인교회의 가정이 1:1로 결연하는 방안이다. 

예인교회 선교사역에서 보는 희망과 2%의 아쉬움~
  기존에 단독으로 배정되어 있는 선교사역 담당자에 의해서 진행하던 것이 이제는 팀을 이루어서 다양한 방향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지난번 '일본지진 참사 헌금'문제에 있어서 운영위원회는 선교사역팀과 생각을 공유하며 선교사역에 있어서 사역팀의 의견에 전적으로 존중하며 진행하는 방식은 교회가 얼마나 성숙해 있는지 체감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예인교회는 '왜 선교를 해야하는지?(선교철학)' '어떻게 선교해야하는지?(선교전략)' 등 시스템적인 
부분에 있어서 갈길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 그러한 부분이 없어서 여전히 선교지 선정과 선교사 후원 선정에서의 아쉬움이 드러나고 있으며, 여전히 선교의 개교회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번 사역팀 회의에 참가해보므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가능하면 많은 청년들이 나와 같은 참여의 기회를 갖고 전체 교회적인 흐름과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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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2009년 부천예인교회의 총회 모습>

최근 제가 대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에서 총회를 진행하면서, 격론이 있어서 심한 감정적 소모를 겪은 바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총회들을 참석하다가 우리 교회의 예산총회를 참석해서보니, 다른 교회적 기준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준으로 바도 참 투명하고 민주적 과정과 절차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날 사역들의 소개와 성도님들의 의견들을 들으면서, 저도 개진하고 싶은 의견이 있었으나 시간적 제약으로 나누지 못한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게시판을 빌려봅니다. 

저희 교회는 지속적으로 교인들은 늘어가지만, 최근의 예산은 줄어가는 상황입니다. (교육부서에 있는 저로서도 마음이 너무 아파서, 연초에 저 개인의 십일조도 늘려달라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날 예산총회에서도 줄어가는 예산으로 인해 재조정되는 각 사역들을 어떠한 기준으로 사역예산을 조정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몇몇 의견도 있었습니다. 

교육부서에 있는 입장에서는 줄어드는 예산을 보면서 교육은 교회의 미래인데-라는 생각이 들고, 선교사역의 입장에서도 결코 줄어기 어려운 선교비,나눔사역 입장에서는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최대한의 나눔인데.. 라는 등의 생각으로 고민도 많았겠다라는 짐작이 갑니다. 
결국 사역의 몇%씩 일괄적 삭감을 진행하는 운영위의 결정을 보면서 현실적 상황에 대해서 이해도 되지만 아쉬운 마음도 컸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래와 같이 고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큰 윤곽은 사회에서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도 사역자나 운영위 중심의 집행에서 성도들 중심으로 집행의 페러다임이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점진적으로..) 

그래서 예산기획의 근거는 성도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독립사역의 경우 교인들이 후원(혹은 참여)하는 기관이나 활동의 매칭 펀드(Matching Fund)방식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희 교회는 1인 1사역을 권하고 있는데, 이러한 운동은 행동 전에 후원차원에서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떤 선교사님을 후원할 것인가?에 있어서도 사역자나 담당자 중심의 결정이 아니라, 성도님들 가운데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조사하고 이에 매칭 펀드 방식으로 후원하는 방안입니다.예를 들어 만원을 후원하고 계시는 분들께는 교회가 100%(혹은 그 이상)를 추가해서 총 2만원을 후원하게하는 방식입니다.  

국제구호도 일괄적으로 월드비전 등을 통해서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님들이 후원하고 있는 기관을 조사해서 이에 교회가 후원비용을 추가해 주는 방식입니다. 

담당자들이 각 사역에 성도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것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매칭 펀드 방식을 통해서 성도님들은 보다 각 사역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고, 작게는 후원금의 확대도 도모할 수 있고 확대되면 행동적 참여도 유발하게된다고 생각합니다. 

뉴스엔조인, 교회개혁네트워크 등 기관들의 후원도 성도님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개인후원 + 교회후원" 방식으로 가는 것이 보다 우리 교회의 가치에 부합하고, 예산 조정에 있어서 보다 합리적이며 크게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얼마나 많은 성도가 참여하는 사역인가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예산 기획에 있어서도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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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모인 흑룡강대학교 졸업생들. 왼쪽부터 양효남(2006년졸업), 왕가음(2008년), 한강(2007년)

20대의 나이에 KOICA로 파견되어, 중국에 있는 흑룡강대학교에 2년간 한국어 강사로 활동을 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연결고리는 약해지지만, 여러모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제자들이 있다. 이미 다들 너무 커버려서 사실 사제간의 모임이라기 보다는 그냥 선배와의 만남 같은 느낌이다.

공부로 보면 난 이제 석사인데, 이미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도 여럿있으니...
결혼으로 봐도 사진의 죄측에 있는 양효남은 다음 달에 결혼하고, 같은 반 친구들의 경우 대략 15명 정도가 결혼을 했을 정도로 가정을 꾸리는 비율도 나보다 빠르다!! ^^

그래도 이전의 느낌이 남아 있어서 인지, 훈계성 맨트 몇 마디 날리면 그래도 다른 그룹에 있는 사람들보다 흡수성이 높은 것 같다!! 암튼 난 오랫만에 만난 제자들 앞에서 내 결혼관에 대해서 열심히 씹히는ㅜㅜ;;  갈굼아닌 갈굼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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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현재 강남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건물>

사랑의 교회에 다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적인 교회 분위기를 듣고 나름 살짝 놀랐다. 일부에서는 우리들은 지역의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건축을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왜 이 문제가 이렇게 시끄러워지는지 모르겠다는 청년과 교회 내에서 건축과 관련해서 일어나고 있는 내부적 분열의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하는 청년의 모습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얼마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이 있을 수 있는지 다시금 놀랐다.

 개인적 바람으로 모두가 감사와 은혜로 사랑의 교회 건축문제가 진행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 교회 내부적으로는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열정으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일부 그러한 흐름과 다른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약자들의 모습이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가슴이 아프다! 교회가 공동체라면, 머리나 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손톱하나 발톱 하나 머리털 하나 조차도 몸의 구성으로 모두 중요한 것인데...

아래와 같이  사랑의교회 건축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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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사랑의 교회 건축과 관련해 지난 11월 28일(월) 오정현 목사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교회 일정을 감안해 1월 4일(월)까지 회답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사랑의교회에서는 13일(수) 이후 오정현 목사는 참석치 않고 장로들과 만남이 가능하다고 회신해 주었습니다.
 
2.  이에 우리는 사랑의교회 측과의 어떤 형태의 만남에 참석할 용의가 있으나, 이번 면담 요청에 오정현 목사가 참석치 않겠다고 회신 한 점과 1월 10일(주일) 사랑의교회에 공동의회가 있는 점을 감안해, 다음과 같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알리고자 합니다.

- 아 래 -

1. 일시: 2010년 1월 7일(목)  오전 11시

2. 장소: 기독교회관 701호 (종로5가)

3. 내용:
   -사랑의교회 건축에 대한 입장 발표
   -사랑의교회 건축에 대한 지역교회들의 권고 및 호소
   -사랑의교회 공동의회(1월 10일)에 요청한다

4. 주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
   -사랑의교회건축지역대책협의회(사무총장: 황영익)
   -카페 http://cafe.daum.net/howsarang (운영자: 이진오)

  
  사랑의교회 건축, 어떻게 볼 것인가?  http://cafe.daum.net/howsarang 

<서초에 만들어질 사랑의 교회 신축 건물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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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2009년 12월 10일 기윤실에서 '사랑의 교회 건축'에 대한 토론의 장이 청년회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마련되었다.  단순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는 이슈여서 관련된 생각을 나눠보았다.

< 서초동에 만들어질 2,100억 규모의 사랑의 교회 신축 건물 >

나는 우리는 왜? 사랑의 교회 건축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가?
내 교회도 아니고 다른 교회의 건축문제에 대해서 발언하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우리의 관점으로 나눈 이야기들로 사랑의 교인들에게는 큰 상처로 돌아 갈 수도 있고, 교회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책임의 당사자는 역시 그 교회(교단이 아니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관련 논의를 공론화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교회건축'이 가지는 이슈성. 그리고 그러한 교회건축은 역시 내 교회의 문제이면서 이는 결국 교회란? 어떠해야하는가?라는 자숙적인 질문을 가져오는 담론이기 때문에 고민하며 함께 논의의 참여했다.

참다운 로컬 처치로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가?
이 날 논의에서는 교회건축 자체가 문제되기 보다는, 어떻게 건축되어야하는가? 왜? 평당 5천만원이나 하는 서초에 교회를 세워야만하는가?가 논란의 핵심 중에 하나였다. 사랑의 교회는 강남에 가지고 있는 한국사회의 상징 그리고 강남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미션을 바라보고 부지를 서초에 만들었다고 한다. 지역 교회가 지역에 특수한 미션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랑의 교회가 그 동안 지역에서 펼쳤던 미션이 어떠했는가?는 뒤로 하고,  이러한 결정이 한국사회에 가져오는 파장을 생각한다면 건축은 오히려 그러한 미션에 큰 걸림돌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파라 처치의 경우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형성할 수 있지만, 로컬 처치는 철저하게 다양성을 기반으로 새워져야한다는 생각에 근거를 두고 있다.

** 이 날 나왔던 사랑의 교회 건축에 있어서 드러난 문제점들도 몇 가지 나누고자 한다. **

건축 절차에 있어서의 아쉬움.
6월 1일 이미 땅을 구입했기 때문에 사전에 결정을 하고 논의를 진행시켰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만약 사전에 사랑의 교회 건축 부지가 발표됐을 경우,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 미칠 파장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사전에 부지를 매입한 것은 불가피한 결정으로 이해할 소지도 있다. 그러나 사랑의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교회이다. 장로교회의 중요한 가치를 공동의회의 개념을 둘 수 있는데, 이날 논의에서는 재직회까지는 가지만 공동의회까지는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등장했다. 만약 건축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움직이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바가 컸다.
  또한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올리는 한 청년의 블로그에 대해 사이버 테러까지 조장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건축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말할 수 있겠는가? 
 
매가처치 논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랑의 교회 건물은 당시 교인 수가 800명 이었을 때의 건물이라고 한다. 지금은 청년부 인원만해도 그 몇 배를 넘으니, 교회 건축은 어찌보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제자 양육을 통해 성장한 사랑의 교회가 지속적으로 교회 확장이라는 방식을 택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단순히 교회의 문제라기 보다 규모있는 교회, 시스템이 좋은 교회를 선호하는 한국 교인들의 문화와도 연관되어 있어서 더욱 아쉽다.

  토론에서 그럼 과연 대안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많이 나왔던 예가 교회를 분립했던 높은뜻숭의교회 모델이었다. 높은뜻숭의교회도 분립과정에서 목사님의 선포로 시작된 아쉬움이 있으나,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내가 다니는 부천예인교회는 현재 약 200명이 출석하는 교회이고, 현재 논의 중인 규약개정을 통해서 일정 규모가 되면 교회를 분립하는 것을 명분화할 예정이다. 이는 교회를 공동체로 보고, 이 공동체성을 유지하는 규모가 과연 몇 명일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사랑의 교회가 추구하는 교회의 모습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의 교회 건축을 넘어 한국 교회의 건축문제에 대한 아쉬움.
위에서 드러나는 절차 및 매가처지를 지향하는 모습은 단순히 사랑의 교회를 넘어 만연된 한국교회의 문화이기도하다. 또한 교회건축은 성전건축으로 표현되어, 이에 대한 논란을 종교재판식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과 반대하는 것 등으로 표현되는 문화역시 한국교회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더욱 아쉬운 것은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소형교회조차도 지나치게 자신의 교회 규모에 비해서 과하게 건축하는 문제가 토론에서 제기되었다. 대부분 먼저 준비된 금액으로 교회를 건축하기 보다는 거의 모든 교회가 대출을 통해 건축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제 건축업에 종사하며 교회 건축에 참여했던 분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건축 중에 부도내서 도망 다니는 목사님들을 비롯해서 건축을 진행시키기 위해서 수 없이 반복되는 목사님의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었다.

내가 배웠던 교회의 모습과 헌금의 자세
난 대학교 재학시절 교회론을 가장 먼저 오정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배운 기억이 있다. 교회 건물 자체가 성전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걸고 그분이 가치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오정현 목사님이 헌금에 대해서 우리가 가져야하는 마음은 "주님 더 드리고 싶은데, 더 드릴 것이 없습니다"라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헌금의 자세를 강조하셨던 것이 여전히 내겐 헌금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로 남아 있다.
  사랑의 교회를 비롯햇 오정현 목사님에게 주어지는 교계 및 사회의 바람이 지나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주님은 많이 준자에게는 많이 거두고 적게 준자에게는 적게 거둔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 않은가? 사랑의 교회가 부디 사회적으로 주어진 책무를 다하길 바라며, 내가 섬기는 부천예인교회 역시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게 해달라고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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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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